📌 고정 세션 (Sticky Sessions)

고정세션이란 로드 밸런서에 2가지 요청을 수행하는 클라이언트가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백엔드에 동일한 인스턴스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지처럼 2개의 EC2 인스턴스와 3개의 클라이언트가 있다고 가정하자. 1번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생성해 첫 번째 인스턴스를 통과하면 두 번째 요청을 실행할 때 동일한 인스턴스로 이동함을 뜻하며 이는 ELB가 모든 인스턴스 전반으로 모든 요청을 확산하는 것과는 다른 동작이다. 이 동작은 CLB와 ALB에서 설정한다.

이 원리에 관해서는 쿠키가 사용되며 만료시 클라이언트가 다른 EC2 인스턴스로 리다이렉션 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인스턴스는 고정 사용자를 갖게 되기 때문에 고정성을 활용하면 백엔드 인스턴스 부하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쿠키의 종류로는 Application-based 쿠키와 Duration-based 쿠기가 존재하는데 Application의 쿠키는 또 custom 쿠키와 application 쿠키로 분류된다.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custom 쿠키는 사용자 정의 쿠키로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 되어 모든 사용자 정의 속성을 포함할 수 있다. 쿠키 이름은 각 대상 그룹별로 개별적으로 지정해야한다.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application 쿠키는 로드 밸런서 자체에서 생성된다. Application-based 쿠키는 애플리케이션 기반에서 기간을 지정할 수 있는 것에 반해, Duration-based 쿠키는 동일하게 로드 밸런서에서 생성되는 쿠키지만 특정 기간을 기반으로 만료되며 그 기간이 로드 밸런서 자체에서 생성된다.

📌 교차 영역 밸런싱(Cross Zone Load Balancing)

두 AZ가 있다고 가정하자. 한 쪽에는 EC2 인스턴스 2개짜리 로드 밸런서가 있고 다른 쪽에도 로드 밸런서가 있는데 교차 영역 로드 밸런싱을 쓰면, 각각의 로드 밸런서 인스턴스가 모든 가용 영역에 등록된 인스턴스에 부하를 고르게 분배한다. 아래 그림처럼 인스턴스가 10 개일 때 모든 인스턴스가 10% 의 트래픽을 균등하게 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영역 밸런싱을 하지 않은 이미지를 참고하자. 인스턴스는 똑같이 10개지만 각 AZ에 있는 로드 밸런서는 그룹화 되어 있는인스턴스의 수가 달라 한 AZ에서는 25씩의 트래픽을 분배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6.25 씩의 트래픽을 분배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로드 밸런서는 교차 영역로드 밸런싱이 기본적으로 활성화 되어 있고 (비활성화도 가능하다) , 그 때문에 데이터를 다른 가용 영역으로 옮기는데 비용이 들지 않는다. 네트워크 로드 밸런서와 게이트 로드 밸런서는 기본적으로 교차 영역 로드 밸런싱이 비활성화 되어 있어 활성화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